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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온라인' NHN, 국내 서비스

美 터바인社 기대작… 몬스터 플레이도 가능

NHN은 미국 유명 게임 개발사 터바인의 ‘반지 제왕 온라인’을 국내에 서비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터바인은 역할수행게임(RPG)의 명가로 정평이 나 있는 회사로 J.R.R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을 온라인 게임으로 만들어 지난 E3에서 공개한 바 있다. 당시 E3에서 반지의 제왕은 화려한 그래픽과 풍부한 내용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기대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지의 제왕은 소설에 등장하는 엘프, 드워프, 인간, 호빗 등 4가지 종족의 캐릭터를 다양한 방향으로 육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게이머가 오크와 같은 몬스터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몬스터 플레이가 가능해 기존 게임과 차별성을 두었다. 김창근 NHN 퍼블리싱 본부장은 “반지의 제왕은 화려한 그래픽과 높은 완성도로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라며 “소설과 영화에 이어 국내 게이머들에게 수준높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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