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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하며 1,120원대에 복귀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4원 50전 오른 1,124원 10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발표 예정인 미국 12월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과 유로존 신용위기에 대한 우려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인 1,120원선을 뚫고 내려온데 따른 반발 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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