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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넷하드 신제품 출시
입력2011-06-08 10:12:40
수정
2011.06.08 10:12:40
LG전자가 스마트 네트워크 저장장치인 스마트 넷하드 ‘NC2’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NC2는 2테라바이트(TB)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했으며 동시에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N스크린 환경을 구현해 넷하드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스마트 기기로 넷하드 전용 애플리케이션(LG넷하드) 및 홈페이지 (www.lgnethard.co.kr)에 접속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넉넉한 저장 용량을 평생 무료로 사용 가능하고 가상 공간이 아닌 저장장치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더욱 안전한 데이터 보관이 가능하다.
홈네트워크 규격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반 홈클라우드 기능도 갖춰 가정내 인증 기기간에 콘텐츠 공유 및 재생이 가능하다. USB카메라를 연결하면 넷하드가 설치된 집안, 사무실 등의 상황을 외부의 PC,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즐겨 이용하는 P2P(person-to-person) 프로그램인 ‘토렌트 (Torrent)’를 내장해 PC를 연결하지 않아도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넷하드에 저장된 음악 파일을 ‘아이튠스(iTunes)’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가로 11.5cm, 세로 15.9cm, 깊이 23.0 cm 크기로 판매가는 50만원대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Home Entertainment) 마케팅팀장(상무)는 “스마트넷하드는 영화, 음악, 사진 등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 공유하는 차세대 저장장치로 스마트 라이프의 필수품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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