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니클은 모바일 메신저 ‘돈톡’이 출시 2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돈톡의 주요 연령층은 10대부터 20대 초반으로, 이들이 하루 평균 보내는 메시지 전송 수는 약 300만건에 달한다. 돈톡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기존 메신저와 차별화된 기능이 꼽힌다.
돈톡에서는 잘못 보낸 메시지를 상대방이 읽기 전에 언제든 회수할 수 있고, 비밀스런 메시지를 터트릴 수 있는 ‘펑 메시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체 채팅방에서 원하는 사람만 골라 대화할 수 있는 ‘귓속말 기능’도 지원한다. 이밖에 모바일 쇼핑 론처 ‘브라이니클’과 연계해 돈톡의 대화로 쌓은 포인트(1건당 1원)를 브라이니클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브라이니클 관계자는 “돈톡의 경우 하루 평균 약 1만5,000명에서 2만명 정도가 새롭게 내려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점차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사용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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