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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증시 닷새만에 반등


[종합시황] 증시 닷새만에 반등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co.kr 증시가 닷새만에 반등하면서 코스피지수 1,270선을 회복했다. 전일 미국증시의 상승과 한국은행의 콜금리 동결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유가증권시장= 9.97포인트(0.79%) 상승한 1,273.93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6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540억원, 84억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전기전자업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업과 철강금속, 의료정밀, 통신업은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60만원대를 회복했다. 국민은행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주는 하락했고 현대자동차, 기아차, 쌍용차 등 자동차주도 약세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시장= 2.97포인트(0.52%) 오른 573.04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21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8억원, 34억원 순매도했다. 인터넷,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통신장비, 정보기기, 종이목재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크게 엇갈렸다. 하나로텔레콤과 동서, 네오위즈, CJ인터넷 등은 상승했지만 LG텔레콤, 하나투어, CJ홈쇼핑, 휴맥스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선물시장= 코스피9월물은 2.2포인트 상승한 165.4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607계약 감소한 9만9,314계약이었다. 베이시스는 0.7로 마감했다. 전일 대규모로 매도했던 외국인은 매수세로 돌아서 1,530계약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27계약과 288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970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입력시간 : 2006/07/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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