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운영 솔루션 카페24를 운영하고 있는 심플렉스인터넷은 17일,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방식의 온라인 쇼핑몰 트래픽 처리 기술을 적용, 사이트 운영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한 클라우드 방식의 트래픽 처리는 대량의 트래픽 발생 때 L7스위치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서버를 추가 할당하고 트래픽을 자동으로 분산하는 것으로 실시간 트래픽 증가가 인지되는 순간 서버를 여러대 증설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에는 사이트 방문자 급증 시 서버가 준비됐다고 하더라도 증설효과를 누리려면 최소 10~14분이 소요됐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24는 쇼핑몰 솔루션, 마케팅, 호스팅 인프라 등 주요 서비스 분야의 상호 연계를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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