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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 '실외화재 진압로봇' 대통령상

현대차그룹 계열 자동차부품 회사인 위아㈜는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로봇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실외화재 진압로봇’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외화재 진압로봇은 정부의 ‘성장 동력 기술갭라 사업’의 일환으로 착수됐으며, 로템과 한국과학기술연구소 등이 공동 개발자로 참여해 2008년부터 실용화 될 예정이다. 이 로봇은 대규모 단지의 공장과 위험물 시설, 주택가 등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원격조작에 의해 보다 효율적으로 진압하는 기능을 한다. 위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방, 재난대응, 군사용 등 특수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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