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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뺀 남성정장 나왔어요"
입력2007-11-05 16:36:51
수정
2007.11.05 16:36:51
롯데百, 기존 남성복보다 50% 싼 브랜드 출시
롯데백화점이 그린프라이스(Green Price)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한 정장 신제품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5일 남성정장 브랜드 ‘다반’과 함께 동일한 품질의 기존 남성복보다 가격이 50%나 싼 ‘J★LINE(제이스타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이스타라인은 다반의 모델이자 경영자인 영화배우 정우성, 이정재씨가 직접 디자인과 기획에 참여한 제품으로, 롯데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유럽, 일본 등 수입소재를 사용하고 슬림한 실루엣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지만 가격은 33만원, 45만원 정도로 기존 정장보다 50% 이상 싸다.
롯데백화점은 “남성정장의 가격 거품을 빼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그린프라이스제도’의 취지에 맞춰 개발한 상품으로 수시 할인을 없애는 대신 판매가격을 정상가격보다 50% 이상 싸게 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
한편 롯데백화점의 스타라인은 백화점에 입점한 협력업체와 함께 스타를 기용해 개발, 판매하는 제품으로 지난 7월 청바지 브랜드 게스와 함께 ‘A Star Jeans’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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