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곤의 월평균 타깃 시청률이 5.7% 기록했다. 또 약 한 달간 EBS에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가구당 시청률 2%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곤의 흥행에 힘입어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추석을 맞아 문구 및 밴드류와 아동용 비타민을 출시했으며, 내달 초에는 완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내달 8일 프랑스 국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시회 ‘밉컴(MIPCOM)’에 참가해 해외 시장 공략과 글로벌 대형 배급사 발굴에 나선다.
함욱호 대표이사는 “밉컴은 애니메이션에 관한 최신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과에 따라 유럽시장의 사업가시화 및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해 의논할 것”이라며 “곤은 국내와 일본에서 검증이 완료돼 유럽 및 북미시장 진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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