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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삼겹살 가격에 즐기는 한우

'다하누촌' 300g에 8000원


[리빙 앤 조이] 삼겹살 가격에 즐기는 한우 '다하누촌' 300g에 8000원 영월=서은영 기자 supia927@sed.co.kr 관련기사 • 투잡스족, 생계형에서 성취형으로 • 투잡스, 성공하려면 • 창업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 수능 보름전 수험생 영양관리 • 영월, 흐드러진 단풍에 물도 물드네 • 삼겹살 가격에 즐기는 한우 • 호텔 나들이 >>리빙 앤 조이 기사 더보기 영월군의 주천면에 매 주말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유는 주천 한우타운 ‘다하누촌’에서 고급부위만 담은 구이용 한우(300g)가 단돈 8,000원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천은 서울에서 차로 1시간 40분(167㎞) 거리. 서울에서 4인 가족이 한우로 한끼 식사를 할 경우 15만~20만원은 지출하는 것을 감안하면 10분의 1 가격에도 못 미치는 이곳 한우를 맛보러 167㎞를 달려 볼만하다. 다하누촌 이용방법은 정육점식당과 같다. 다하누 정육센터와 부속물센터에서 한우를 구입한 후 근처 가맹 식당에 가서 상차림비용(1인 2,500원ㆍ음료수, 찌개 등 별도)만 지불하면 된다. 육회나 사시미는 상차림비용 외의 추가 비용을 내면 양념을 해주며 오후 2시 경에 가야 맛이 가장 좋다. 바로 먹지 않더라도 그날 잡은 고기만 팔기 때문에 별도 포장 없이 집으로 가져가 약 7일간 숙성시켜 먹으면 더욱 맛있다. 구이용에는 등심, 안심을 비롯, 안창살, 제비추리, 치맛살, 채끝 등의 특수부위가 포함되며 따로 구입할 수 없다. 1등급 거세우는 300g 8,000원이나 2등급 암소의 경우 300g 1만4,000원에 판다. 다하누촌은 지난 8월 11일 6개 점포로 출발, 개점 이후 3개월도 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17개 점포로 늘어났을 정도로 성업 중이다. 주말이면 어김 없이 고기가 모자랄 정도며 오후 2시 이전에는 주천에 도착, 번호표를 받아야 확실하게 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 하루 두 번 도축해 아침과 오후에 새로운 물량이 들어오는데도 오후 4시 이후에는 물량이 달리는 편이니 서둘러 가는 것이 좋다. 또 배송료(3,300원)만 내면 현지가격으로 인터넷ㆍ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www.dahanoo.com. 1577-5330. 입력시간 : 2007/10/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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