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IB) 전문가들이 '삼성인'으로 거듭난다. 삼성증권은 해외에서 선발한 외국인 직원들을 한국에 초청해 조직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동시에 한국 본사 인력과의 교류를 추진하는 '해외법인 경력 입문과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모두 63명의 외국인 직원들이 3차례에 걸쳐 참여한다. 지난 8~10일 1차 교육을 펼친 데 이어 2월 말과 오는 3월 초 각각 2차 및 3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헤닉 펑(Henik Fung) 홍콩법인 리서치센터 이사는 "그동안 일해왔던 글로벌 IB들과 비교해봐도 삼성증권의 근무환경이나 인프라는 손색이 없다"며 "글로벌 증권사로 도약하는 삼성증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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