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프리미엄] LG생활건강 '후 환유 라인' 국내 최고가 제품… 1년만에 2만개 팔려 김미희 기자 iciici@sed.co.kr 관련기사 '부자 마케팅' 열전 브레이크 없는 '명품전쟁' TV 홈쇼핑, 프리미엄으로 제2 전성기 노려 온라인 쇼핑몰 "짝퉁? 직접 고른 명품만…" '자연+웰빙' 한방이 대세다 LG생활건강 '후 환유 라인'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진설 라인' 애경 '케라시스 오리엔탈 프리미엄' 최고급 소재 수제 신사복 '날개' 골프웨어도 고기능성 제품 바람 여성복은 해외 유명브랜드 물결 정수기 프리미엄 제품 뜬다 주방도 친환경·고급화 바람 먹거리도 더 고급스럽게… 더 비싸게… 과자·아이스크림이 달라졌어요 '맛+건강' 트렌드를 마신다 서울우유 '365 유기농 아침' 매일유업 카페라떼 바리스타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한잔을 마셔도 깊은맛을 원한다" 진로발렌타인스 '발렌타인 17년' 하이트맥주 S 진로 '일품진로' LG생활건강의 ‘후 환유 라인’은 한방크림 ‘후 환유고’와 한방에센스 ‘후 환유진액’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후 환유고는 지난해 출시 당시 68만원이라는 국내 최고수준의 가격 때문에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과연 사는 소비자가 있을까’라는 초반의 의구심을 불식시키듯 환유고는 초기 계획된 1만여개가 순식간에 팔려나가고 1년여만에 2만개 판매를 돌파한 상태다. 이 제품은 중년 여성들이 여성호르몬 감소로 겪게 되는 주름, 탄력저하, 색소침착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동충하초, 영지, 송이, 하수오 등 천연 한방성분이 피부 혈액순환을 개선해 맑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꿔주는 게 주 특징이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용기 디자인에도 신경써 한국 전통 토기 모양 용기에 국보급 향로를 모방한 봉황 장식을 했다. LG생활건강은 올초 후 환유고 성공에 힘입어 세컨드 라인인 ‘후 환유진액’을 내놓았다. 산삼과 녹용, 천산설련화 성분이 피부 나이를 되돌려준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입력시간 : 2007/08/02 13:45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