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먼저 기존 석유화학사업본부와 윤활유사업본부를 1개 본부로 통합해 허세용 부사장이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장을 맡도록 하고 경영지원본부를 폐지하는 등 임원 단위 조직을 각각 15% 축소했다. 이에 따라 본부 조직은 7개에서 5개로 감소하고 임원 수도 59명에서 50명으로 줄었다.
GS칼텍스는 또 정원헌 수도권소매사업부문장(전무)을 정유영업본부장으로, 이두희 전무를 통합 생산공장장으로, 권혁관 전무를 생산지원공장장으로 보임하는 등 임원의 30%를 보직 이동했다.
아울러 안전 및 환경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부사장급의 CSO(Chief Safety Officer)를 신설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배속했다. 신임 CSO는 김명환 대외협력실장(부사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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