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아카데미는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가 모바일 생태계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 설립한 IT 모바일 교육 프로그램이다. IT 개발자에게 필요한 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기획, 디자인 등 애플리케이션 상용화에 필요한 과정들을 제공하면서 수료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T아카데미는 현재 70,758명의 누적 수료생을 배출했다. 상용화된 앱도 137개에 달하며,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의 창업 및 취업률은 79.8%를 기록하고 있다. 또 T아카데미는 서울시·성남시와 함께 IT 분야에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6개월간 모바일 프로그래밍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86.1%에 달한다.
현재 T아카데미는 기획·디자인·안드로이드개발·모바일서버 개발 등 4개 분야의 ‘모바일전문가2.0 과정’ 7기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이밖에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스타트업 대상의 다양한 교육과정도 상시 개설하고 있는데, 수강 신청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oic.skplanet.com)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장동현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국내 IT 생태계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시작한 T아카데미가 다양한 모바일 전문가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IT 전문 교육기관이 됐다”며 “앞으로 SK플래닛의 모바일 전문성을 활용해 스타트업 상생협력 강화 및 동반성장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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