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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청소년 다빈치 프로젝트' 추진
입력2005-01-05 15:05:28
수정
2005.01.05 15:05:28
조선대학교 치의공인력사업단(단장 강동완 치과대학장)은 광주.전남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다빈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 다빈치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들을 국제적 과학인재로 육성하기 위한혁신 교육모델.
지난해 7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사업에 선정돼 연간 10억원씩 5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 치의공인력사업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광주에 조성될 문화수도 및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주도할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일반.실업계 고등학교 1-2학년생 가운데 조선대에 진학해 물리학.화학.치의공 분야를 전공하고 싶은 학생 가운데 50명이 선발돼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1단계로 다빈치의 7가지 창의성 원칙과 치과의료공학에 대한 정보제공, 실습 및 의료체험 캠프, 국내 산업체 탐방 등을 거치며 2단계로 베트남 봉사캠프, 해외(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산업체 및 다빈치 박물관 탐방 등을 하게 된다.
조선대는 6일 오후 치과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고교생 치의공 강연'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 교육청이 추천한 121명을 포함한 200여명의 고교생중 프로젝트 참여희망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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