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안질환 환자들의 시력 개선을 돕는 ‘아이캠프’ 두 번째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인터는 이번 캠프에서 안질환 환자 300여명에게 무료 백내장ㆍ사시 수술과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또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안경기부 캠페인’을 벌여 모은 안경테 200여개를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대우인터는 지난 5월 1차 캠프에서 현지 주민 400명여명에게 안질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우인터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아프리카 지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캠프 때는 안경테 전달을 통해 개안 수술 후 사후 관리가 필요한 안질환 환자들의 시력 보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는 카메룬 우물 개보수, 미얀마 병원학교 신축, 우즈벡키스탄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