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9일까지 2박3일간 천연기념물인 수달, 어름치의 서식지 보호와 생태 이해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옥수수 따기, 떡메치기, 풀잎손수건 만들기 등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연기념물들의 서식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재활용 난타와 별자리 관측 등 색다른 체험기회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로 5년째 해마다 생태캠프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편 S-OIL은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협약을 맺고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인 어름치, 두루미, 수달을 보호종으로 선정해 개체 수 증대와 서식지 보존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