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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패널 출하량 늘린다

올목표 8.8%로 확대

삼성전자가 올해의 LCD 패널의 출하량을 당초 목표보다 8.8% 확대한다. 25일 삼성전자는 올해의 10인치 이상 대형 LCD패널 출하량 목표치를 당초의 4,000만대에서 4,350만대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모니터와 노트북, TV제품용 LCD 수요가 늘고 있어 충분한 공급을 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의 대형 LCD 패널 출하량은 올 1.ㆍ4분기 880만대, 2ㆍ4분기 990만대였으며 3ㆍ4분기중에는 예상보다 10만대 늘어난 1,17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 4ㆍ4분기 출하량은 1,310만대로 예상되고 있어 올 전체 출하량은 지난해의 3,000만대선보다 45%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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