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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RIS사업단은 지역산업과 밀착, 지역 경제발전에 도모할 수 있는 연구ㆍ개발에 압장서고 있는 사업단이다. 청운대 사업단은 머드 화장품 및 머드 생활용품, 황토소재 대체품 등의 제조산업을 클러스터화해 통합브랜드 및 기능성상품 및 파생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머드축제 및 머드채취 등 1차ㆍ3차 산업을 연계, 전후방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며 보령머드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제품의 다양성과 기능을 향상시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시장에서 보령머드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명성과 인지도를 제고시키겠다는 것이 사업단의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보령머드에 관심과 애정을 고조시켜, 보령지역이 세계 시장에서 '머드'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파워를 갖추는데 일조하고 있다. 보령머드는 외국산보다 미네랄,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성분의 함량이 높고, 황토보다 원적외선이 많이 방출돼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4년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검사도 통과했다. 현재 보령머드는 기존브랜드인 '머드랑',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인 '도미', '딥스','메르메떼'의 4가지 화장품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모령머드 기능성 신제품이 곧 출시 예정이다. 사업단은 보령머드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크게 3단계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지난해에는 제품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한데 이어 올해는 상품화 및 실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보령머드 산업화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네트워크, 기업지원, 기술개발, 마케팅, 인력양성 등 5개 분야별로 추진과제를 설정해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을 이끄는 고재용 단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마케팅'을 꼽는다. 보령머드 제품은 충남을 비롯한 전국 140여개의 판매점과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꾸준히 판로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통합 브랜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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