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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선물 모음전] 한국민속촌, 농악등 전통공연 선보여
입력2004-05-03 09:35:44
수정
2004.05.03 09:35:44
‘고향의 향기 가득한 풍물 속으로’
한국민속촌은 고향의 향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전통 풍물 공연을 대거 선보인다. 한국 전통문화의 보고(寶庫)로서 국제적인 관광지로 잘 알려진 한국민속촌은 전통가옥이 꽉 들어찬 거리에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농요, 굿 등을 집중 공연한다.
농악,줄타기, 전통혼례식이 하루 2번씩 매일 공연되며, 농경체험과 두리풍물을 볼 수 있는 고성농요 특별공연도 있다. 고성농요는 중요무형문화재 84호로 지정됐다. 무속인들이 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행하던 전통굿 12마당도 재현된다. 아울러 어설프지만 옛날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마술공연이 매일, 60년대 떠돌이 약장수들의 재치와 끼, 그들의 애환을 살필 수 있는 추억의 동동구루무 공연이 매주말 개최된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전통방식으로 다듬어진 경관도 상춘객들을 즐겁게 한다. 약 3km정도의 관람로에는 전래 수종과 화초들로 이루어진 봄 꽃들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옛 조경의 단아한 모습을 담은 전통정원과 뒤뜰, 오솔길 등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한결 발걸음이 가벼워 진다. 이미 만개한 매화를 비롯, 산수유화, 도화(桃花), 아기진달래, 개나리, 목련 등의 봄꽃들을 볼 수 있다. 문의 031-28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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