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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켐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 없다"

피혁제품 제조업체 유니켐은 작년 말 기준 50%이상 자본잠식으로 일부에서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제기했지만, 지난 연말 이후 감자를 완료해 그럴 우려는 없다고 13일 해명했다.

유니켐 관계자는 "2011년 말 기준 71.8% 자본잠식으로 사업보고서 제출시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는 안내 공시가 있었지만, 지난 1월1일 3대1 감자가 완료돼 자본잠식률을 15.1%로 줄였다"며 "3월 중 감사보고서 제출과 동시에 관리종목 지정사유는 해소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공적인 감자가 재무비율에 반영되는 만큼 시장의 불안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해 조만간 자본잠식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니켐은 최근 발표한 올해 사업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카시트 부문과 COACH에 공급되는 가죽원단 부문 매출이 늘면서 올해 목표 매출 1,444억원과 영업이익 135억원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예상했다.

심양보 유니켐 대표는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실적과 수익성을 동시 개선해갈 것"이라며 "펀더멘털이 우량한 회사로 성장해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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