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90주년 맞은 메리츠화재 파격 보험 상품 내놓았다

보장성·연금·저축성·차보험 등 하나로<br>보험료 최대 1.5% 할인


창립 9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의 보험사 메리츠화재가 '생일 상품'으로 파격적인 보험 상품을 내놓았다. 보장성ㆍ연금ㆍ저축성ㆍ자동차보험 등 서로 다른 영역의 보장을 하나의 상품에 담은 결합상품을 내놓았다. 지금까지 손해보험업계에서는 보장성보험과 자동차보험을 하나로 묶은 통합상품만 판매해온 터라 연금 등 저축성보험까지 결합한 상품이 등장하자 경쟁사들이 긴장하는 분위기다. 가뜩이나 최근 새 상품을 줄줄이 내놓으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 이어 획기적인 상품까지 출시함에 따라 업계의 변화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송진규(사진) 메리츠화재 사장은 10일 "메리츠화재가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보험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보험상품으로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보장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케어프리보험 M-바스켓 1209'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어프리보험 M-바스켓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서로 다른 손해보험 영역의 보장들을 하나의 상품에 담아 관리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의 결합상품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직접 담아 디자인할 수 있으며 보장이 많아질수록 보험료 할인혜택도 커지게 된다.

보장과 저축을 결합하면 0.5%, 보장과 저축에 연금을 더하면 1.0%, 보장과 저축에 연금과 자동차까지 결합하면 1.5%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도 기존 상품과 달라 획기적인 시도로 비쳐지고 있다. 먼저 메리츠화재가 최근 출시 계획을 밝힌 3년 약정형 자동차보험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무배당 연금상품을 결합할 수 있다. 3년마다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은 해마다 보험료의 2%를 낮출 수 있으며 무배당 연금상품은 배당 리스크가 없는 만큼 보험료가 저렴해 출시 이전부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생활주기에 따라 4단계 복층 유족보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주요 경제활동시기에 고액보장을 받는 대신 노년기로 갈수록 보장금액을 낮춰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다.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현물급부 보장도 눈에 띈다. 이는 고가의 간병인을 비용 부담 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최장 180일까지 제공된다. 또 암 진단시 진담자금 지급은 물론 완치를 지원하기 위해 5년간 건강검진(PET-CT)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손보업계에서 출시한 통합상품은 보장성보험과 자동차보험 상품의 여러 가지 담보를 한데 묶은 상품이라면 메리츠화재의 신상품은 통합상품에다 연금이나 저축성 상품을 한 번 더 묶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메리츠화재의 신상품은 손해보험 상품의 모든 강점을 하나로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라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