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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2년만에 한자리
입력2002-05-30 00:00:00
수정
2002.05.30 00:00:00
'이재진 솔로 데뷔전'서 내달 1일부터2년 전 해체된 댄스그룹 젝스키스를 다시 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젝스키스의 안무를 주도했던 이재진이 내달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솔로 데뷔 콘서트를 여는 것.
이 자리에 젝스키스의 전 멤버였던 강성훈, 고지용, 김재덕, 장수원 등이 우정 출연, 옛 멤버들이 한 자리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젝스키스의 리더였던 은지원은 중국 공연 때문에 불참,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재진의 솔로 데뷔를 축하할 예정이다.
젝스키스는 지난 97년 데뷔, '학원별곡' '예감' 등을 히트시키며 청소년 인기 그룹으로 군림했었다.
6명의 멤버는 지난 2000년 5월 팀을 해체한 뒤 솔로나 듀엣 가수로 활동중이다.
강성훈, 은지원에 이어 이재진이 이번에 솔로가수로 나섰고, 김재덕과 장수원도 제이워크(J-Walk)라는 듀엣을 결성했다. 이 콘서트에는 김종국, 린애 등 동료 가수들도 함께 무대에 선다. (02)74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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