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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인수땐 기업금융등 독립성 보장"

김종열 하나은행장


김종렬 하나은행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외환은행 인수는 하나은행보다 나은 은행을 인수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외환은행을 인수할 경우 기업금융과 해외영업은 독립성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인수후보자들과 마찬가지로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수년전부터 차곡차곡 준비를 해왔다”며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금융지주사 설립을 한 것이 한 예”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그러나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 전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최선을 다해 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그동안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20여명의 인수팀을 운영해 왔으며 CFSB와 함께 실사작업을 벌여왔다. 김 행장은 이어 “DBS(싱가포르개발은행)의 경우 JP모건과 1년전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행법상 DBS가 인수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해도 그들은 한국시장에서 엄청난 홍보효과를 얻은 만큼 큰 손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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