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김상헌(51ㆍ사진) NHN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회장 선임은 오는 3월 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인터넷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각종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 상생 협력 등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지난 2004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국내 인터넷 관련 기업 150여개사가 회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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