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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창당후 석달만에 지도부 구성

열린우리당은 1일 16개 시ㆍ도지부장과 여성ㆍ청년ㆍ장애인 전국위원장 등 중앙위원 73명의 선출을 완료함으로써 지난해 11월 중앙당 창당 후 석달 만에 정식 지도부를 구성했다.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전국를 순회하며 치러진 중앙위원 경선 결과 시ㆍ도지부장에는 부산 조성래, 대구 이재용, 광주 노인수, 대전 박병석, 울산 송철호, 충북 홍재형, 충남 고광성, 강원 이창복, 전북 정세균, 전남 주승용, 경북 박기환, 경남 김두관, 제주 강창일씨가 선출됐다. 우리당은 2일 정동영 의장 주재로 백범기념관에서 첫 중앙위원회를 갖고 당내 현안과 정국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의식기자 miracl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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