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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기 운항편수 대폭감소
입력2004-03-24 00:00:00
수정
2004.03.24 00:00:00
홍준석 기자
4월1일 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김포-대구 노선이 70% 감편 되는 등 대구ㆍ광주ㆍ부산노선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대신 제주노선 운항횟수는 20% 이상 늘어난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계시즌(3월 28일-10월 30일) 국내선 및 국제선 정기항공편 운항스케줄 조정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조정계획에 따르면 김포-대구는 주97회에서 29회로 70%, 김포-김해는 주301회에서 238회로 21%, 김포-광주는 주86회에서 64회로 25%가 각각 줄어든다. 김포-사천은 주42회에서 35회로 감편 된다.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에 따라 제주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제주노선 운항횟수는 주681회에서 859회로 증편했다. 또 부산ㆍ경남지역의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환승객 증가에 따라 인천-김해 운항횟수도 주21회에서 28회로 늘렸다.
국제선의 경우, 이번 스케줄 조정으로 지난 동계시즌 대비 8개 노선, 주 67회가 늘어난 284개 노선, 주 1,484회 운항된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55개노선 주291회에서 59개노선 주329회로 13% 늘어나고 미주지역이 80개 노선 주305회에서 83개노선 주312회로 2.3% 증편된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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