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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서울銀 신용등급 'BB'로 상향
입력2002-01-18 00:00:00
수정
2002.01.18 00:00:00
전망치도 '안정적' 평가신용평가회사인 S&P(Stadard &poor's)가 17일 외환, 신한, 국민, 조흥, 제일 등 국내 시중은행들의 신용등급 또는 향후 신용등급 전망을 대거 상향 조정했다.
S&P는 이날 외환은행의 신용등급을 현재 B+에서 BB-로, 국민은행은 현재 BB+에서 BBB-로 각각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각 은행에 통보했다.
S&P는 아울러 신한은행(신용등급 BBB-)과 조흥은행(BB), 제일은행(BB+)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S&P는 이날 국내 은행들의 이 같은 신용등급 상향조정 이유로 ▦부실채권의 대규모 감축 ▦향후 수익성 개선 ▦한국의 거시 경제지표 회복 및 경영구조 개선등에 따른 영업력 신장 등을 꼽았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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