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가축분뇨처리장에의 사용은 정부정책에 맞추어 시장성이 매우 크다”며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4년간 해양투기해온 일부 가축분뇨를 올해 1월 1일부터 육상에서 전량처리하고 해양투기는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해 가축분뇨처리장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에스폴리텍은 지난해부터 해당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를 하여 왔으며 일부 시설에 적용중이며, 현재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층판은 그동안 온실, 식물원, 수영장 지붕, 재래시장 지붕, 연결통로 등에 주로 사용되어왔으며, 이번 가축분뇨처리장의 적용으로 그 사용범위가 넓어졌다.
에스폴리텍의 7중 복층판(7층 복층판, Seven Wall)은 기존제품보다 단열성이 우수하여 에너지 효율성이 요구되는 건물의 외벽체 채광창으로도 적용가능하고, 적용범위가 현재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어 회사의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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