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SBS 오후 9시55분) 정우가 중병을 앓고 있음을 알게된 지훈은 정우가 머물고 있는 펜션으로 황급히 달려간다. 지훈은 정우가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일부러 밝은 표정을 짓자 가슴 아파한다. 지훈은 서울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정우를 설득한다. 정우는 엄마에게 비밀로 해달라는 약속을 받고 지훈을 따라 서울로 돌아온다. 지훈은 난소암 수술의 권위자를 수배해 정우를 수술받게 만든다. 암세포가 전이된 것을 알게 된 정우는 주치의에게 비밀로 해줄 것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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