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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홈] SKT 홈네트워크 체험관 구경오세요
입력2004-05-17 19:18:07
수정
2004.05.17 19:18:07
단말기로 집안일 제어 건강체크·서류발급도
SK텔레콤 컨소시엄이 구축하는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잠시나마 맛보려면 서울 잠원동 롯데캐슬 아파트에 마련된 체험관에 들러보자.
이곳에 들어서면 우선 눈에 띄는게 이동전화 단말기를 이용한 원격제어 기능이다. 단말기로 디지털플랫폼(HNSN)에 접속, 웹캠을 통해 집안의 모습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동전화 단말기는 집안의 가전기기 등도 자유롭게 제어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없앤리모컨인 셈이다. 단말기에서 전송된 신호는 댁내 RG장비에 전달돼 조명을 켜거나 커튼을 열고 텔레비전을 켤수도 있다.
원격검침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외부 PC를 통해 HNSN 메뉴에 접속해 가스ㆍ수도ㆍ전기에 대한 사용량을 조회하는 것.
외출중에 방문자를 확인할 수도 있다. 방문자가 현관의 인터폰을 누르면 곧바로 집주인의 단말기로 방문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물론 방문자와의 직접 통화도 가능하며 문을 열어줄 수도 있다.
원격 건강체크시스템을 이용하면 굳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간단한 자신의 건강상태도 체크할 수 있다. 혈압ㆍ혈당ㆍ심전도ㆍ맥박ㆍ체온 등을 점검하고 결과를 저장, 1~3개월 단위로 종합 분석한 결과도 볼 수 있다.
TV에서 곧바로 상품을 보고 주문, 결제할 수도 있다. 홈쇼핑 채널 등을 보다가 맘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곧바로 T커머스를 이용해 결제하면 일일이 전화를 걸어 상품을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이밖에도 체험관에서는 TV리모컨을 이용해 주문형비디오(VoD)를 감상하고 전자민원서류를 발급 받는 등 다양한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일부 서비스는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어 몇 년 내에 홈네트워크는 각 가정에서 흔히 볼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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