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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주범은 '부모'

■ 복지부, 작년 2,128건 분석80%가 가정서 발생 아동학대는 대부분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전국 아동학대예방센터에 접수돼 아동학대로 판명된 2,128건을 분석한 결과 발생장소로는 '가정'이 80%(1,703건)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 학교 1.6%(35건) ▲ 친척집 1.3%(27건) ▲ 이웃집 0.8%(17건) ▲ 기타 16.3%(346건) 순이었다. 가해자로는 부모가 전체의 87.9%(1,871건)였고 ▲ 친인척 2.3%(48건) ▲ 조부모 2.2%(47건) ▲ 이웃 2.5%(53건) ▲ 교사 2.4%(51건) ▲ 기타 2.7%(5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아동학대 유형은 ▲ 신체학대 41.8%(890건) ▲ 방임 37.5%(797건) ▲ 정서학대 9.0%(192건) ▲ 유기 6.2%(133건) ▲ 성학대 5.5%(116건) ▲ 정서학대 9.0%(192건) 등이었다. 또 전체 신고사례(2,627건) 가운데 아동복지법상 의무자가 신고한 건수는 694건(26.4%)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는 시설종사자 324건(12.3%), 관련 공무원 214건(8.1%), 교사 113건(4.3%), 의료인 43건(1.6%), 기타 2건(0.1%) 등이었다. 신고의무자 이외의 신고자 중에는 부모가 30%(788건)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 이웃 26.9%(706건) ▲ 친인척 9.2%(242건) ▲ 경찰 4.3%(112건) ▲ ▦미상 2.5%(67건) ▲ 기타 0.7%(18건) 순이었다. 박상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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