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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수주 출하액 넘었다/다우존스 발표, 경기회복 “청신호”

◎10월중/미주지역 BB율 올들어 첫 1돌파【뉴욕 UPI­DJ=연합 특약】 반도체경기를 나타내는 미주시장의 BB(출하액 대비 수주율)율이 10월중 올들어 처음으로 1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됐다. 미 반도체공업협회(SIA)의 공식 발표에 앞서 7일 다우존스사는 반도체전문가 6명에 의뢰해 조사 발표한 10월중 BB율이 전달의 0.98에서 0.03포인트가 오른 1.01이라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재고조정이 끝난데다가 시장 부진의 주 요인이었던 PC수요가 기업을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기때문에 BB율이 지난해 12월 1.12 이후 처음으로 1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BB율은 통상 3개월간의 평균 출하액에 대한 수주액을 말하는 것으로 1을 넘어섰다는 것은 전반적으로 반도체 경기가 확장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전문가들은 반도체경기가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회복기에 들어선 것으로 진단했으며 그동안 침체했던 PC시장이 본격적인 회복기에 들어서면서 마이크로프로세서(MPU)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와함께 ASIC(주문형반도체) 등 다른 반도체 수요도 살아나고 있어 BB율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0월중 BB율이 1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 증시에서 인텔 등 반도체 관련회사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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