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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휴가 가는 업종 늘어난다

◎조선업 28일부터… 반도체도 곧 가세경기부진에 따른 재고해소를 위해 단체로 집단휴가를 떠나는 업종이 늘어나고 있다. 조선·기계 등 중공업체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동휴가에 들어가고 반도체업체들도 단체휴가를 통해 재조조정에 나선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삼성중공업과 현대정공등 주요 중공업업체들은 이달 28일부터 6일간 단체로 휴가를 떠나고 이 기간중 생산라인을 정비하거나 개보수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대우는 창원·인천·안양공장과 옥포조선소, 삼성은 창원 기전· 건기공장과 거제조선소에 대해 단체휴가를 실시한다. 또 현대는 울산·창원공장에 대한 단체휴가와 함께 생산라인 정비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반도체업체들도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16메D램라인을 중심으로 집중휴가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6메가D램라인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이달말까지 현대전자는 이달말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집단휴가를 떠나는데 이어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또 쉬기로했다. LG반도체도 8월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16메가D램의 생산라인을 돌리지 않기로했다.<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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