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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아나운서, 교통사고 불구 투혼 발휘


서현진(28) MBC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 아나운서는 지난 6일 고교동창생이 운전하는 SM5 승용차 조수석에 탑승해 이동하던 중 서울 마포 부근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량이 완전히 부서질 정도로 큰 사고였지만 다행히 안전벨트와 에어백 때문에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 아나운서는 이 사고로 가슴 통증 등 후유증 때문에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도 방송 일정을 모두 소화해 내는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MBC 아나운서국의 한 관계자는 "서 아나운서가 주위에 사고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아 가까운 동료들도 몰랐다"면서 "사고 직후인 지난 7일 <지피지기> 녹화에만 참여하지 못했을 뿐 다른 방송은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서 아나운서는 현재 MBC TV <지피지기> <신비한TV 서프라이즈>와 라디오 FM4U <굿모닝FM 서현진입니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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