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매각하는 주식은 성원파이프 소유의 444만여주(8.52%)와 김 대표가 보유중인 150여만주(3.19%) 등 모두 594만여주로 주당 매매가격은 2,090원으로 총 매각대금은 124억2,900만원이다.
회사측은 매매조건에 대해 “우선 계약금으로 계약당일과 오는 25일 각각 10억원씩 20억원을 받고, 중도금 30억원은 3주일간의 실사를 거친 후 받기로 했다”면서 “나머지 잔금은 임시주총일에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원파이프 관계자는 이번 매각합의서 체결과 관련 “앞으로 비철강 계열사 지분을 순차적으로 처분할 계획”이며 “매각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