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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650만불짜리 결혼피로연

미화 42억달러의 재산을 가진 호주 최고갑부이며 언론재벌 케리 패커의 아들이자 상속자인 제임스 패커(32)가 지난 23일 수영복 모델인조디 미어레스(27)와 결혼식을 올린뒤 지상 최대의 초호화판 파티를 열었다.시드니항 인근의 소유지인 패커 빌뷰 힐에서 치러진 이번 결혼피로연에 쏟아부어진 돈은 무려 미화 650만달러에 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 그러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쾌청한 날씨. 이날은 하루종일 궂은 날씨였다. 파티장을 장식한 꽃에만 미화 7만8,000달러가 들었고 환상적인 조명이 8㎞ 길이로설치됐으며 최고급 동 페리뇽 샴페인 600병이 준비되고 750명의 남녀 하객에게 금제커프스단추와 목걸이가 선물로 나눠진 피로연 행사에서 영국의 팝스타 엘튼 존은 축하공연을 해주고 1분에 6,500달러씩 모두 78만달러의 공연료를 챙겼다고. 신경립기자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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