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전자인증, 美에 인공지능벤처…내달 200만弗 출자

한국전자인증은 인공지능 벤처 에이아이브레인(AI Brain)을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부인 팔로알토에 2월 17일자로 설립하고, 내달 초 자본금 2백만 달러를 출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전자인증 관계자는 "앞서 출범한 미국 현지법인 CrossCert LLC는 글로벌 온라인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그간 국내에서 연구해 온 지능로봇 기술을 토대로 미국에서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 효율적으로 도약하기 위해 에이아이브레인을 별도 법인화한다"고 설명했다.

1989년 미국 조지아 공대에서 인공지능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한 신홍식 사장은, 10여년 전 창업한 지능로봇 기업인 보나비전과 함께 한국전자인증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을 상용화해 2020년 연매출 10억 달러를 목표로 미국에 진출한다고 공표했다.



신홍식 사장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은 애플의 'Siri' 또는 구글에서처럼 인간과 대화가 가능한 스마트 폰 등에 적용되고 한편으로는 지능형 무인 자동차에 접목되면서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법인으로 출범한 에이아이브레인은 기존의 음성 인식 기술에다가 인공지능 학습추론 기술을 통합하여 성능면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기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0년내 실리콘밸리 최고의 AI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