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스-K는 디젤상용차의 선택적 촉매장치 엔진에 뿌려져 유해가스를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친환경제품이다.
KG케미칼은 경북 영천과 포항, 부산 등 3곳에 '녹스-K' IBC 탱크를 시범 설치하고 이달 중 50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유 사업자들은 요소수를 대량 공급받아 원가를 절감해 요소수를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G케미칼의 IBC탱크는 차량에 요소수를 주입할 때 유량계 수치가 안보여 정량 주입이 어려운 다른 제품과 달리 주입기 바로 뒤에 유량계가 부착돼 정량을 주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8m 길이의 호스로 원거리 정차 차량에 주입할 수 있고 360도 회전판으로 차량의 정차 방향과 관계없이 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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