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9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오전 9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59%(200원)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성산업은 이로써 8거래일째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화성산업이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강창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화성산업이 대구지역의 중견건설사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재건축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재무구조 또한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대구지역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화성산업의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각각 8.4배, 0.6배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주가 레벨이 한 단계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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