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서명석 동양증권 사장과 노동조합은 지난 27일 밤 늦게 직원 500여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희망퇴직 직원들에게는 근속연수에 따라 평균 임금의 6~12개월치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이번 구조조정안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구조조정안에는 임원 50%, 팀·점장 30%, 차·부장 25%, 과장 이하 20%의 급여삭감도 포함됐다. /강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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