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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입력2003-02-16 00:00:00
수정
2003.02.16 00:00:00
박희윤 기자
A young man approached the counter at which Christmas cards were being sold.
“Have you anything sentimental?” he asked.
“Here`s a lovely one,”replied the salisgirl. “To The Only Girl I Ever Loved.”
“That`s fine, I`ll take six of those, please.”
젊은 남자가 크리스마스 카드를 파는 계산대에 다가서며 물었다.
“감동을 줄만한 카드가 있나요?”
“네, 여기 `내 유일한 사랑 당신에게`라고 적힌 아름다운 카드가 있습니다”고 여자 점원이 말했다.
그러자 젊은 친구 한마디. “그거 좋군요. 그걸로 여섯장 주세요”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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