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시장과의 연관성이 적으면서 일정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절대수익형 펀드인 '대신 포르테알파30 증권펀드(채권혼합)'을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주가지수가 일정 범위에서 움직이더라도 금융공학 공식을 이용한 분할매수ㆍ분할매도 전략을 통해 '은행정기예금금리+알파'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또 주식의 최대 편입비가 30% 이기 때문에 주가 변동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펀드는 지난달 23일 기준 3.84%의 연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주관을 최소화하고 금융공학모델에 맞춰 운용된다. 주가가 횡보하더라도 수익을 내는데다 주식편입비가 높지 않아 손실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특징이 이 펀드의 강점이다.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주식을 매도해 수익을 얻고 하락하면 매수규모를 늘려 수익을 추구하는 변동성 매매 전략을 이용한다. 공모주 투자 등 헤지펀드 유형의 운용전략도 사용된다.
주식ㆍ장내 선물매매를 통해 달성한 이익은 비과세 혜택이 부여돼 정기예금이나 주가연계증권(ELS)상품보다 유리하다. 대신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 없이 출금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