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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알러지성 결막염치료제 도입계약
입력2010-12-21 14:35:28
수정
2010.12.21 14:35:28
동아제약은 일본의 미쓰비시다나베제약주식회사와 알러지성 결막염치료제 ‘타리온 점안액’의 국내 개발ㆍ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발매는 2012년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날 미쓰비시다나베제약의 도쿄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김원배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 박찬일 개발본부장 등과 츠치야 미치히로 미쓰비시다나베제약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타리온 점안액은 동아제약이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앞서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해 2004년 국내 발매한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 ‘타리온 정’과 같은 성분의 점안제로, 2009년에 알러지성 결막염치료제로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승인을 받았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알러지성 결막염 증상인 가려움증을 개선하고 투약 후 증상의 개선이 인정될 때까지의 시간이 짧고, 개선 효과의 지속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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