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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수입자유화 가속” 무역정책에 포함될듯
입력1997-04-01 00:00:00
수정
1997.04.01 00:00:00
【봄베이 AFP=연합】 인도는 31일 올 회계연도의 무역정책을 발표할 때 수출촉진은 물론 수입도 추가로 자유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이 밝혔다.인도는 최근 수출입이 크게 부진한 상황이지만 외환보유고는 2백11억6천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이에 따라 인도는 이번 무역정책 발표에서 수출 부양은 물론 수입 자유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중개회사의 W.I.카르 시큐어리티즈사의 분석가인 비디샤 강굴리는 올해 1월까지 최근 10개월간 수입은 전년도 같은 기간의 30%에 비해 6.1%, 수출은 22%에 비해 6.2% 증가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수입자유화는 세계화 추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현재의 외환보유고 수준을 감안할 때 지금이 특히 소비제품을 중심으로한 수입자유화의 최적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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