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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마트 중부상권 첫 진출

2007년 오창점 오픈, 업계 최초 극장도 입점

그랜드백화점이 운영하는 할인점 그랜드마트가 중부지역에 진출한다. 그랜드마트는 내년 상반기에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에 6,080평 규모의 할인점 건설을 시작하고, 2007년 상반기에는 3만4,000평 규모의 물류서비스센터도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손창록 사장은 이날 “그랜드마트 오창점은 최근 신행정도시 합헌 결정으로 관심이 높아진 공주, 연기군에서 자동차로 15~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로 가까운 편이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할인점 최초로 영화관, 찜질방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입점시켜 해당 상권의 새로운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007년 상반기 중에 오픈할 예정인 그랜드마트 오창점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지상 1~3층은 판매시설, 4~5층은 영화관 그랜드시네마, 찜질방, 스포츠센터 등 편의시설이 입점한다. 2008년 말 오픈할 예정인 오창 물류서비스센터는 가공식품 및 공산품을 주로 취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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