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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돌파하면 예외없이 1,000갔다"

박효진 신한증권 투자팀장 15년간 주가지수 분석과거 15년간 종합주가지수 500∼1,000포인트의 궤적을 그리는 동안 상승추세대에서 840포인트를 돌파하면 예외 없이 1,000포인트를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효진 신한증권 투자전략팀장은 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840선은 '한(恨)도 많고 정(情)도 많았던' 도약의 지수대이자 하락추세로 반전된 변곡점 지수대로 굴곡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840선을 돌파한 뒤 1,000선을 찍지 못했던 적이 없었고 하락추세대에서 840선이 깨진 뒤 내리막을 타지 않았던 경우도 없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840포인트가 변곡점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은 지난 2000년 4월과 96년 6월, 90년 3월등 세차례며 나머지 840포인트는 상승시에는 도약의 디딤돌이 됐고 조정을 보일 때는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상승장에서 840선의 의미는 한보다는 정이 많은 지수대로 금융주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사 등 기존의 주도주들이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팀장은 그러나 상승추세에 있다고 하더라도 조정 없이 오름세를 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5개월 연속 양봉을 그린 만큼 이달에는 음봉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정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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