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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파 영향 차량사용 감소/통행속도 16.5% 빨라져

◎유가인상 겹쳐지난 11월28일 휘발유 등 기름값 인상 이후 서울시내의 승용차 통행량이 줄어 통행속도가 상당히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하철과 시내버스 이용인구도 다소 줄어 IMF 금융지원 등 경기침체에 대한 위기감 고조로 전체 교통인구 자체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지난 11월21일부터 12일까지 남산 1·3호터널과 종로·강남대로 등 시내 11곳에서 승용차 통행량과 통행속도를 조사한 결과 1·3호터널의 유료 승용차통행량이 유가인상전 하루 평균 3만1천1백30대에서 유가인상 1주후에는 3만6백88대로, 2주후에는 2만9천5백97대로 각각 1.4%, 4.9%가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하철 이용자는 유가인상전 평균 3백96만9천명에서 유가인상 1주후 3백88만6천명, 2주후에는 3백92만4천명으로 각각 2.1%와 1.1%가 줄어들었다. 시내 주요도로의 차량통행속도는 평균 시속 23.18㎞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19.9㎞에 비해 무려 16.5%가 빨라졌고 지난 5월의 정기속도 조사 당시의 21.5㎞에 비해서도 7.8%가 증가했다.<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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