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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원사 주가관리 나선다
입력2000-02-07 00:00:00
수정
2000.02.07 00:00:00
손동영 기자
유한수(兪翰樹)전경련 전무는 6일 『전자·건설업종등의 주가가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며 『각 회원사가 증권사와 함께 기업내재가치가 주가에 반영될수 있도록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와관련, 전경련은 이달말 증권거래소 관계자와 회원사 최고경영자들의 모임을 갖고 기업설명회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업에 대해서는 전경련이 서울·부산·광주등 주요 도시를 돌며 최고경영자가 직접 설명회를 가지며 전자·중공업등 다른 업종에 대해서는 설명회 개최를 측면지원할 예정이다.
전경련이 회원사 주가관리에 적극 나설채비를 하고 있는 것은 기업들이 일본 게이단렌(經團連) 회원사들이 지난 96년 주식을 매입, 소각하는등 주가를 공동관리한 사례를 들며 전경련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손동영 기자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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