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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위기 미·EU 파장 미미”/국제전문가들 전망
입력1997-11-26 00:00:00
수정
1997.11.26 00:00:00
【워싱턴 브뤼셀 AP AFP=연합】 아시아의 금융위기는 미국과 유럽연합(EU)에 큰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전문가들이 24일 전망했다.39명의 미기업경제 전문가들은 미국경제가 아시아 위기에 별 영향을 받지 않고 2003년까지 5년간 완만한 성장을 계속할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EU 국내총생산(GDP)에서 아시아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2% 미만이기 때문에 EU 경제는 아시아 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아시아 위기가 EU 단일통화 출범을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이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39명의 미기업 경제인들은 미전국기업경제협회(NABE)가 지난 10월 실시해 24일 공개한 조사에서 미국경제는 완만한 성장과 저인플레이션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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